시아버지는 몇 년전 먼저 하늘나라에 가셨고
시어머니는 시누이 근처에 사시면서 조카들 돌봐주다가
이번에 이사를 저희 동네로 오셨어요..
결국 아들옆이 마음 편하다며 아들옆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다나뭐라시나..
우선 나쁜 며느리이겠지만 전 너무 부담스럽네요
남편은 효자이고~말하다보면 결국 저만 나쁜년되네요
한창 어머님댁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저희집에서 일주일 정도
지내게 되셨는데 식사부터 이것저것 다 스트레스고
신경쓸 것 투성이라..저 워킹맘이라 퇴근하고 가면 너무 힘드네요
제가 평소에도 음식을 자주 했던 편이 아니기도 하고
퇴근하고 집가면 너무 피곤한데 남편은 식사준비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오히려 저한테 서운해하고 ㅎㅎ
어머님에 저녁에 밥해서 차려먹자 하시는데
전 간편하게 먹고 치우고 싶어요ㅠㅠ
집와서 간단하게 먹는게 아니라 시어머니 밥상을 차려야 한다는 게
너무 심적으로도 부담이에요..
어머님 잘 해주시고 좋은 분이세요.. 근데 저도 마냥 편하지는 않거든요
요새 너무 마음도 불편하고 그래서 하소연이라도 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73 | 집근처로 이사오신 시어머니 | 익명 | 12.18 | 0 | 90 |
72 | 시가에서 표정관리가 안돼요 | 익명 | 12.09 | 0 | 326 |
71 | 엄마의 잔소리 힘드네요 | 익명 | 11.28 | 0 | 388 |
70 | 다들 김장 하시나요? | 익명 | 11.19 | 0 | 483 |
69 | 아이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에 우울증까지ㅠㅠ | 익명 | 10.29 | 0 | 870 |
68 | 갈수록 미워지는 친정엄마 | 익명 | 10.28 | 0 | 862 |
67 | 첫아이 이름 시아버님이 지어 주셨는데 어떻게 거절하죠? | 익명 | 10.24 | 0 | 1,010 |
66 | 시어머니 집에서 멀리 이사 가고 싶어요 | 익명 | 10.19 | 0 | 1,031 |
65 | 시부모님 두분 다 수술받으셔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 익명 | 10.13 | 0 | 1,167 |
64 | 시어머니 잔소리 미치겠어요 | 익명 | 10.11 | 0 | 1,157 |
63 | 계모 같은 우리 엄마 | 익명 | 10.07 | 0 | 1,215 |
62 | 남편이 시댁과 친척들 만남에 자주 끌고가 힘들어요 | 익명 | 10.01 | 0 | 1,320 |
61 | 동거중에 며느리 노릇해야 할까요? | 익명 | 09.23 | 0 | 1,521 |
60 | 시어머니의 아들자랑 | 익명 | 09.20 | 0 | 1,372 |
59 | 친정엄마 서운하네요 | 익명 | 09.19 | 0 | 1,365 |
전체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