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주말내내 체했는지 구토 증상도 있었고
복통으로 밤에 잠도 잘 못자고 힘들어해서
아무래도 학교는 못갈 것 같더라고요ㅠㅠ
급하게 친정엄마 호출해서 부탁드리고 저는
회사 때문에 부랴부랴 출근해서 나왔는데
조금 전에 전화로 병원갔다가 애가 힘들어서
주저 앉았다고 하네요 에휴
오늘 원래 연차 사용하면 좋은데 지난 주에
미리 직원 한명이 쓰실 예정이었어서 따로
쓸 생각도 안했었는데 상황이 이러니 결국
회사에 양해구하고 오후반차 쓰기로 했네요ㅠㅠ
저도 당연히 급하게 쓰고 싶진 않았는데
아이가 이렇게 갑자기 아프거나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밖에 없어서 죄송하면서도 속상하네요 흑흑
월요일 아침부터 눈치 엄청 받으면서
나갈 시간 기다리며 일하고 있네요..
워킹맘은 이럴 때 정말 힘들지만 ㅠㅠㅠ
그래도 아이 챙겨줘야지 어떡하겠어요
그나마 회사에서 눈치주면서도 쓸 수 있게 해줘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곧 있으면 여름 방학이라 또 연차 사용해야
하는데 제발 그 전까지 더 아파서 빠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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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7
ㅜㅜ
아이는 괜찮아요? 나도 워킹맘인데 이럴때마다 눈치는 눈치대로 보이고 맘은 맘대로 급해져서 진짜 돌아버릴거 같아요 ㅠ
그 맘 100% 공감해요 ㅠ
우리 회사는 부장이 개지랄 떨어서 퇴사했음 ... 아 또 열받네 생각해보니까 탈모노총각새끼!!
진짜 이 미친나라는 엄마들이 너무 힘든거 같아요 ㅠ 돈은 돈대로 벌어야되고 육아는 육아대로 엄마가 다 하고 ㅡㅡ
방학시즌 벌써 걱정이네요 아이 어디에 맡겨야될지 ㅠㅠ
저도 오늘 오후에 아이 병원때문에 반차썼어요... 요즘 아이들 폐렴 유행이라서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