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가게에서 일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 때문에 관두려고 준비중이에요 ㅠㅠ
가게 일은 올해로 2년째 됐구요
사장님과도 그럭저럭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지각도 안하고 결근도 안해서 사장님께서 특별히 저만 교통비까지 챙겨주세요
그렇게 가게일에 잘 적응하고 있었는데 ,,,,
이번에 새로 들어온 직원한명 때문에 매일이 전쟁과 지옥을 왔다갔다해요
저는 11시출근해서 7시 퇴근이고
새로온 직원은 10시 출근해서 6시 퇴근인데
매일 지각을 해서 10시 30분 40분에 옵니다
오픈 시간이기에 청소를 해놔야 하는데 안합니다
왜 안했냐고 물었더니 청소할 틈 없이 손님들이 들어와서 못했대요
앞으로 무조건 청소하라 했더니
물티슈 몇장 꺼내서 보이는데 몇번 닦고 말았습니다
저는 오후청소만 하면되는데 결국 오전청소 오후정소 다 하고 있어요
점심때도 어디가서 밥을 먹고 오는지 10분 일찍 나가서 15분 늦게 옵니다
사장님이 일찍오시면 그런짓 안 합니다
제일 열받는건 사장님이 없으면 퇴근할때까지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일해요
손님이 와도 손님이 물어봐도 꿈쩍도 않고 의자에 앉아 있어요
속좁게 사장님께 고자질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는거 같아서 이번달까지 하고 그만둘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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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4
여우같은 직원이네요..같이 일하면 최악인 직원ㅜ
너도 그 직원처럼 똑같이 하면서 월급 따박따박 챙겨가
어쩌면 그 꼬라지로 일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사장이 안짜른거일수도 있어 그냥 고자질 하지말고 때려치우고 나가버려!
사장이 아직도 그런 직원이 있다는걸 모르는거 보니.....좋은직원들 앞으로도 많이 잃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