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제게 염주를 주신 스님 - 리리라리 - 여성커뮤니티 | 여성익명커뮤니티 | 운세커뮤니티

  • 맑음속초15.0맑음북춘천15.2맑음철원15.5맑음동두천15.6맑음파주14.6맑음대관령9.8맑음춘천16.5연무백령도15.7맑음북강릉14.0맑음강릉16.2맑음동해14.1맑음서울17.8맑음인천16.4맑음원주17.2맑음울릉도16.5맑음수원16.7맑음영월14.9맑음충주14.5맑음서산16.2맑음울진15.1맑음청주19.2맑음대전16.4맑음추풍령14.7맑음안동15.9맑음상주15.7맑음포항18.6맑음군산16.7맑음대구17.5맑음전주18.5맑음울산16.6구름조금창원17.8맑음광주18.4맑음부산18.4구름많음통영18.4구름조금목포17.3구름조금여수19.7구름조금흑산도16.9구름조금완도17.3맑음고창16.2구름조금순천14.5맑음홍성17.3맑음서청주15.7구름많음제주19.5구름많음고산18.3구름많음성산18.4구름많음서귀포18.5구름조금진주15.5맑음강화15.7맑음양평17.5맑음이천16.1맑음인제13.2맑음홍천15.0맑음태백11.4맑음정선군12.7맑음제천13.8맑음보은14.5맑음천안17.1맑음보령16.5맑음부여17.4맑음금산15.1맑음세종17.0맑음부안16.7맑음임실17.4맑음정읍16.5맑음남원18.6맑음장수13.3맑음고창군17.1맑음영광군16.5맑음김해시17.7맑음순창군18.5맑음북창원18.8맑음양산시19.1구름많음보성군16.7구름많음강진군18.4구름많음장흥16.9구름많음해남18.1구름많음고흥17.0맑음의령군15.8맑음함양군15.4구름조금광양시18.5구름많음진도군17.5맑음봉화14.2맑음영주14.1맑음문경14.6맑음청송군12.8맑음영덕14.7맑음의성14.6맑음구미14.6맑음영천16.0맑음경주시16.3맑음거창14.1맑음합천16.0맑음밀양16.9맑음산청16.4구름많음거제18.2구름많음남해16.2맑음북부산18.7
  • 2024.10.30(수)

종교/신앙

제게 염주를 주신 스님

제겐 잊지못하는 편의점 알바가 하나 있었어요

외진곳에 있는 편의점 알바였는데 다른데 보다 시급이 좀 셌어요

사장님이 성실히만 나와주면 차비도 챙겨주신다 했어요

여기 동네 사람들 유별나니깐 말섞지 말라고도 당부하셨죠

근데 새벽에 일을 하는거라  그런지 술취한 손님들이 너무 많아 힘든거에요

반말하시고 욕도 하시는 시비걸고 물건도 안사면서 매장 돌아다니고

하루에도 수백번 한달만 버티고 때려쳐야겠다 싶었죠

이동네 사람들은 왜이렇게 멀쩡한 사람이 없을까 싶을정도로

별의별 이상한 일들이 많았어요

편의점 가게 문을 발로 차고 가는 사람도 있고

거지같은 옷을입고 편의점 앞을 어슬렁 어슬렁 거리는 사람도 있었어요

아침에 퇴근을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오셔서 동물 간식을 사가시는 

젊은 스님한분이 계셨어요

반가운 마음에 스님께 이제 마지막으로 뵙겠네요 하고 인사드렸어요

스님께서 이제 일 그만 두시는거에요? 하고 물으셨고

새벽 편의점 일이 너무 무섭고 힘들다고 그동안 이야기를 했어요

그때 스님께서 평화를 얻으실꺼라며 팔에 차고 계시던 염주하나를 주셨는데

이상하게 그거 차고 나서 편의점에 이상한 손님발길이 뚝 끊긴거에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였는데 그 팔찌 지금은 잃어버렸지만 여름만 되면 생각이 나네요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그 외진 편의점에 새벽에 이상한 손님들이 왜그렇게 많았을까요?

그때 스님과 인연이 되어 살다가 가끔씩 힘들면 절을 찾아가곤 합니다

전체댓글2

631917
    • 익명
    • 2024-09-26 18:20:17

    뭐지 나도 그 스님 찾아뵙고 싶은데?

    댓글 (0)
    • 익명
    • 2024-08-02 18:00:05

    뭐지 부적같은 능력이 있는건가?

    댓글 (0)
1
검색결과는 총 16건 입니다.    글쓰기
Board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16 교회 뭐 이런건가요? 익명 10.09 0 260
15 사주 잘 보시는 분 익명 08.06 0 372
14 신천지 무서워요 익명 07.17 0 412
13 제게 염주를 주신 스님 익명 07.04 0 460
12 귀신을 저한테 붙을뻔한 일 익명 07.01 0 503
11 미신믿는남자와 무당사촌누나 익명 06.13 0 443
10 ktx 기차 안에서 익명 05.27 0 492
9 영 내키지 않는 교회 익명 05.21 0 471
8 회사에서 종교활동 익명 05.18 0 480
7 오빠가 사랑을 하니깐 없던 종교생활을 하네요 익명 05.15 0 595
6 종교 강요하는 아빠 익명 02.25 0 658
5 부모님의 종교강요 정말 짜증나요;; 익명 01.31 0 692
4 예비시어머니의 기독교 사랑으로 교회에서 결혼식 하게생겼어요.. 익명 01.25 0 698
3 엄마의 종교사랑 지긋지긋해요 익명 01.25 0 650
2 남친집안이랑 종교가 다른데 결혼 가능할까요.. 익명 01.19 1 643
1 2
KCB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 샘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