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는 교회 권사님에다가 교회일이라면 물불 안가리고 다 참석하실정도로 독실하신 기독교세요
무조건 밥먹기전에 기도는 필수에요
기도 하기전에 밥먹저 들면 혼나요 그리고 제 미래 남편도 기독교 아니면 절대 안된다고 못박아놓으셨고요
근데 저는교회가긴 하지만 솔직히 아빠만큼 큰 믿음이 있는건 아니에요
어떻게 보면 아빠때문에 가는게 더 크긴 한데 제가 야근도 많이하고 어쩔땐 토요일에도 일하는 직종이라 일요일하루만큼은 정말 푹 자고싶은데 아빠는 일요일 아침부터 깨워서 교회갈준비하라고 하세요.. 안간다고 하면 막 뭐라뭐라 하고
아무리 부모님이라지만 자식한테 종교강요할 권리는 없지않나요??
안갈거라고 박박 우겨봤지만 맘대로 살거면 집 나가라고 하고 그러니까..제가 취업한지 얼마 안되서 모아둔 돈도 아직 없고 겁이 많아서 아직 혼자 살기는 무섭거든요..근데 집으로 자꾸 협박하니까 정말 짜증나고 얼른 돈모아서 독립을 해야나 싶기도 하네요..
이렇게 종교강요하는집이 있나요? 저희집만 이러는건지 정말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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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6
집에서는 모르겠는데 난 식당같은데서 밥 먹기전에 단체로 기도하는거 보면 진짜 오글거리고 좀 별로더라
아니 내가 안믿는다는데 믿으라고 강요하는건 진짜 가스라이팅 아니냐?
진짜 개독은 진짜 무서운 집단인거 같아
주말 오전알바 잡아 그게 더 생산적이야
믿으면 잘되는게 아니라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협박하는 깡패집단...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분이 젤 무서운거 같아 사람을 저렇게 만드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