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마마보이인듯.. - 미스틱타임 - 여성만을 위한 익명 성인여성커뮤니티

설연휴가 길었었다보니 남친한테 여행가는게

어떻겠냐고 했더니 엄마한테 물어보고 가야한대..ㅎ

그래서 진짜 물어봤나보더라고? 그러더니

괜찮을 것 같다해서 알아보려니 너무 멀리는 가면 안된대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남친이 엄마한테 일일이 안물어보고 결정을

했음 좋겠는데 하.. 나보다 어리긴 해

연한데 만난지는 몇년 됐는데도 저런 모습보니 답답하네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건데 결혼소식도 말도 안꺼냄

설에도 인사드리러 갈까?하고 먼저 물어봤는데

남자친구네 집에선 결혼안했는데 뭐하러 오냐는 식..

나는 올해 91이고 남친은 94인데 본인은 아직 전혀

결혼이 급하지 않아서 저러는거지?

나는 하루가 멀다하고 노화가 오는 느낌인데 짜증나..

계속 만나야하나 진심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