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한지 2년정도 됐는데 첫 회사에요
처음 입사할때부터 지금까지 쭉 같은 팀원, 팀장님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때는 몰랐는데 점점 제 업무에 익숙해지고 흐름파악이 되면서 팀장님이 무능력한게 눈에 너무 보여요
일단 팀장님 성향이 일은 대책없이 다 끌어오는데 책임지지도 못하고 나중에는 다 팀원들한테 떠 넘기는 스타일이에요;
팀원이 4명에 팀장한명 이렇게 팀이 구성되어있는데 다들 왜 팀장님을 안좋아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사람자체는 나쁜 사람은 아닌거같고 막 크게 뭐라하지도 않아서 좋긴한데... 너무 무능력해요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일단 무작정 다른 업무를 가져오고 본인이 할거처럼 한다음에 나중에는 결국 저희한테 떠넘겨요
그리고 제가 보고서를 제출하면 그냥 대충 읽어보시고 바로 위로 넘기세요
2년차여도 아직 많이 모잘라고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까 뭐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팀장님한테 뭐를 제출하면 그냥 10분만에 훑어보시고 그냥 바로 위에 넘기고 제대로된 피드백하나도 안주시니 제가 잘한건지 못한건지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일하고 있어요...
이런 팀장님 밑에서 제가 제대로 성장하고 있지도 않은거같고 일을 죽어라하고.. 이런상황이면 이직하는게 답이겠죠...?
나름 힘들게 들어온 회사인데 그만두자니 아깝고 고민이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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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2
진짜 저런 인간들 보면 어떻게 승진했는지 궁금함
멍청한데 게으르기까지.... 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