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부부이며 생활비 면목으로 각각200씩 생활비 통장에 넣고있어요.
저는 솔직히 말해 젊을때 돈을 모아 노후에 편하게 살고싶은 사람입니다. 저희남편은 반대에요.
저희 남편은 현재. 지금이순간 맛있는거 먹고 재밌게 놀아야하는 사람입니다.저혼자 알뜰살뜰하게 아껴쓰면 남편은 누리면서 살고있어요.
생활비로 400을 모아도 식비, 주택대출금등등 사용을하고 남은돈으로 내남편은 뭐사고싶다, 사주면안되냐 이러는데 정말 이러다가 저축도 못하고 버는 돈 다 쓸꺼같아요.
제회사는 추석이랑, 설날에 상여금 120퍼센트 나오거든요. 저는 반정도는 저축을하고 반은 부모님 용돈을 드리고 음식준비할때 사용을합니다. 저희남편은 상여금이 나오지만 생활비에 보태지도 않고 꽁꽁숨겨놓고 친구들과 여행을 갈때 쓰거나 사고싶은 물건을 구매를 해요. 차라리 저축이라도 하면 절이라도 하겠어요
상여금 반이라도 생활비에 보태거나 저축을 하는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생활비로 쓰면되지 상여금까지 가져가야하냐며 화내더라고요. 저보고도 보태지말고 오로지 400으로 생활을 하라고 해요.
저도 정말 포기하고 싶어요, 저도 남편처럼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누리며 살고는 싶은데. 노후가걱정되거든요.
저혼라라도 저축을 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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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2
이왕 모을거 같이 모으면 더 좋을텐데 참
남편 분이랑 돈 씀씀이 스타일이 안맞으니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저도 철딱서니 없는 남편이 고민이네요~ 돈만 있으면 왜 쓸 생각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