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한지 이제 한 2년정도 지난 직장인인데 다들 집에다가 용돈 드리나요...?
저희 부모님은 퇴직하시긴 하셨는데 그래도 모은 돈이 좀 있으시고
국민연금 나오시는걸로 노후는 보장되셨고 먹고사실만하신걸로 저는 알고있어요
근데 요즘따라 아빠가 자꾸 용돈을 요구하네요;;
취업하면서 타지에 나가 사는데 연말이라 집 다녀왔는데 아빠가
연말인데 용돈없냐면서 친구딸은 연말이라고 용돈 줬다면서
저한테도 용돈을 요구하시네요...물론 뭐 한번쯤은 용돈 드릴 수도 있지만
용돈을 자꾸 요구해요... 추석,설날,생일,어버이날은 기본이고 연말이나 뭐 가끔 집가면
한번씩 용돈 없냐고 하시는데...
저도 이제 취업한지 2년정도 됐고 자취에, 차까지 있으니 고정지출 장난 아닙니다..
제가 뭐 대기업, 공기업 이런 돈잘버는 고연봉 직장도 아니고요..
그냥 딱 저 먹고 살기도 빠듯한 돈인데 용돈을 요구하니 이제는 스트레스받아서
집가기도 싫고 전화벨소리 울리면 돈요구인가 생각이 들어서 스트레스 받네요
근데 참고로 저는 대학생 이후로는 돈 한푼도 지원못받았어요
대학교 졸업까지만 부모의 의무고 나머지는 너희가 알아서 해야한다며
그 뒤로부터는 폰 요금, 보험료 등 다 제가 벌어서 썼어요..
물론 대학교졸업까지 지원해주신거 너무 감사하지만 이제는 스트레스 받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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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3
헐
다음은 노후 책임ㅎㄷㄷ
해준것도 없이 정말 너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