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저도 결혼하고 살이 좀 쪘는데
저야 아이도 출산했고 출산후에도 짬짬히
식단도 하고 운동도 늘려서 어느 정도는
뺐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중이에요~
저는 예전 몸무게까지는 빼는 게 목표라
목표 몸무게에 도달하더라도 나이도 들어가니
운동을 습관처럼?? 유지하기 위해 건강하게
다이어트는 평생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남편은 과체중인데 고무줄처럼 10키로 빼면
또 고삐 풀려가지고 한창 먹고 다니다가 또
15키로 찌고 결혼생활 내내 요요가 계속 반복중이에요..
20대때야 마음 먹으면 뺄 수 있었겠지만
30대 중반이면 몸도 노화가 오고 받아들이는 걸
힘들어하는 것도 있는데 입으로는 아주 금방 뺀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니까 너무 얄밉더라고요!
저는 먹고싶은 걸 먹되 양을 좀 줄여먹다보니 전체적으로
먹는 양이 줄어서 식욕도 많지도 않아졌어요
근데 남편은 불금이니까 한 잔, 기분 좋으니까 한 잔,
회식이니까 한 잔 이런게 너무 많아서 덩달아 저도
입 맛 없거나 간단히 먹고 싶은 날도 애매하게 먹게 된달까요..
돈은 돈대로 나가고 기분좋게 먹은 것도 아니고
건강도 잃으니 이게 뭔가 싶고 남편도 먹고 나면 후회해요 ㅋㅋㅋ
정신좀 차렸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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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2
다이어트 포기하고 사니 세상이 평화롭고 행복 합니다 ^^
저는 남친 때문에 다이어트가 안돼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