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커뮤니티 리리라리 운세상담 오픈
사실 예전에는 무조건 남편과 저 닮은 아이를 낳아서 오순도순 잘 살고싶었어요 근데 막상 결혼해보고 살아보니 인생은 실전이네요...ㅋㅋㅋ
남편이랑 저 둘이 합치면 월에 600정도 버는데 집 대출금+이자 갚는데 거의 150 나가고 둘이 생활비, 용돈으로만 2~300 나가요
그러다보니 적금은 많이 넣지도 못하는 상황이에요 근데 거기다가 애기까지 있으면 돈이 얼마나 더 많이 들까 싶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육휴를 쓸수있는 직장을 다니는것도 아니라서 제 수입이 끊기는것도 걱정이구요 그러면 수입이 반토막 나니까..ㅠㅠ
그리고 제가 선천적으로 몸도 약해서 아이 낳을 생각하니 좀 걱정되요
임신 내내 몸아플것도 걱정되고 낳는다해도 전보다 훨씬 몸이 더 안좋아질거같다 생각하니 무섭네요..또 아이 키우는 영상 봤는데 정말 많이 울더라구요...ㅎ
새벽내내 수유도 해줘야하고 트름시키고 울면 달래줘야고 이거를 반복한다 생각하니 밤잠 많은 저랑 남편 둘다 쉽지 않을거같았어요...
근데 남편은 자기가 일어나서 하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믿기지두 않구요...ㅋ
그리고 자기가 주말 알바를 뛰어서라도 돈 더 벌테니까 아이 낳자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 낳아서 잘 키울수있을까요...? 아이 돌봐줄 사람도 없어서 제가 육아 전담해야하는데 그러면 저는 돈을 벌수가 없어서 저희 집 수입이 너무 줄어버리니까 이것도 걱정되요...ㅠㅠ
어릴때는 결혼하고 아이낳고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살아보니 쉬운게 아니였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32 | 남편이 데이트 펑크 냈어요 ㅜㅜ | 익명 | 05.19 | 0 | 693 |
31 | 탈모 잘 아시는분 ㅠㅠ | 익명 | 05.17 | 0 | 620 |
30 | 온도차가 심한 성향차이 극복은 어떻게 할까요? | 익명 | 05.13 | 0 | 1,850 |
29 | 간식거리 너무 좋아하는 아빠 | 익명 | 04.02 | 0 | 656 |
28 | 자꾸 효도를 강요하는 부모님 | 익명 | 03.29 | 0 | 1,805 |
27 | 제 남동생 더러운 성질머리 짜증나요 | 익명 | 03.22 | 0 | 1,798 |
26 | 자주 모이길 바라는 저희 가족 | 익명 | 03.11 | 0 | 1,792 |
25 | 취업안하고 놀기만 하는 동생때매 답답해요 | 익명 | 03.10 | 0 | 1,815 |
24 | 남편은 애기 낳고 싶어하는데 저는 좀 걱정되요 | 익명 | 03.09 | 0 | 1,794 |
23 | 강압이 심한 우리집 | 익명 | 03.03 | 0 | 4,016 |
22 | 고양이 알러지 남편 때문에 각방을 써요 | 익명 | 02.29 | 0 | 1,803 |
21 | 음식 취향이 다른 우리 부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익명 | 02.27 | 0 | 1,809 |
20 | 집에서 연애 못하게 해요 | 익명 | 02.24 | 0 | 4,052 |
19 | 동생이랑 차별하는 엄마 | 익명 | 02.24 | 0 | 1,806 |
18 | 냄새 예민한 남편이랑 살기 힘드네요 | 익명 | 02.22 | 0 | 678 |
전체댓글5
최소 500 필요합니다 진짜에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뭐 주말알바라도 할테니까 낳자는 말은 믿지마
독박육아 예약
힘들거에요.. 상상이상으로.. 근데 행복할거에요 상상이상으로
주말알바 한다는 말을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