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커뮤니티 리리라리 운세상담 오픈
작은 토스트 가게를 운영중인 사장입니다
최근에 다녀간 알바 대한 이야기 인데요
정말 세상 살다가 이런 저런 이상한 손님까지 다 경험해본터라
왠만해서 현타는 안오는데요
정말 이 알바생은 너무 특이해서 잊혀지질 않네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월요일 휴무로 하고 직원을 구했어요
면접을 보러온 친구 나이는 22살 여성 이였습니다
롯데리아 매장에서 근무해본 경험이 있다고 해서 바로 채용했어요
출근 첫날입니다
30분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거에요
이상하다.... 출근날짜를 잘못 알고있나....
대중교통타고 오면 좀 늦을수 있으니 기다려볼까.....
1시간이 지나도 연락도 없고 사람도 나타나질 않아서 제가 전화했습니다
오늘 출근 안하셨어요? 하고 물으니
출근길에 교통사고 나서 지금 병원에 있다네요 (거짖말같음)
크게 다친건 아니라서 다음날 출근 하겠답니다
둘쨋날
1시간이나 지각을 해놓고 어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힘들다며
30분 일 하다가 퇴근하겠답니다
그뒤로 연락두절 입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그 면접자가 30분 일한거랑 주휴수당비 입금해달라고 독촉문자가 왔네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내가 너무 만만한건지...에효...
주휴수당에 대해 설명해줬고 그래도 내말 못믿겠으면 고용노동부에 문의하라 했죠
그리고 30분 급여 4,930원 보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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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4
뻔뻔하네요..ㅋㅋ 제대로 일이나 하고 요구라도 하던지
요새는 진짜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요즘 젊은 청년들이 이상한건지 한국사회 사람들 정신이 이상한건지.....기가 차네요....
산재 보험처리 해달라고 우겼으면 더 골때릴뻔 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