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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면 꽃길일줄 알았는데 취업하고 나니 더 우울해요
제가 취준기간이 좀 길었어요 그러다보니 취업이 너무 간절했고 결국 제가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지금 다닌지 1년정도 됐는데 이제는 그 회사 생각이나 출근생각하면 숨이 턱막히고 불안하고 우울해지네요..
원래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팀장님이 너무 힘들게 하세요..
뭔가 느낌이 첨부터 그렇게 저를 좋아하는 느낌은 아니였는데 요즘은 너무 심하게 꾸짖고 뭐라고 하세요
혼날일도 아닌데 혼나는 느낌이라고해야나? 그리고 꼭 모두가 다 모여있을때 그럴때 크게 혼내세요 다 들으라는 것처럼..
하도 뭐라고 하시니까 이미 자존감은 바닥나고 회사에서도 팀장님 얼굴을 보면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에요
결재를 받아야할때도 또 혼나거나 까이면 어떻하지 이런 생각때매 주저하게 되고 연차쓴다고 말할때도 주저하게 되네요
힘들게 들어간 회사라 그만두기는 쉽지 않고, 회사생활은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사람들은 제 잘못아니라고 좀만 견디라고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요즘은 계속 이직생각이 머리에 맴돌고 내가 이렇게 힘들게 회사를 다녀야하나
현타오고 주말에도 쉬는게 쉬는거같지도 않고 우울함이 지속되네요..
그래도 좀만 견디다보면 행복해지는 날이 올까요? 아님 다들 이런 마음이라도 견디고 회사를 다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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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7
내공이 더 쌓이면 직장 갈굼정도는 즐기게되요 ㅎㅎㅎ넌 지랄해라 난 안들리니까
별로 위로해준게 없는데?? 다들 그러고 살아서...ㅎㅎ
우린 이걸 평범한 삶이라고 부릅니다 ㅎㅎ
잘 생각해... 그러다 트라우마 생길수도 있어
맥이는거네... 히스테리
기누를려고 그러는듯... 에휴
나 예전 회사에 힘들게 하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뭐라고 안했는데도 아침마다 울면서 출근준비 했음... 기운이 안맞는 회사도 있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