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낮에 커피 사들고 남편이랑 같이 걸어가고 있는데
지나가던 개가 으르렁 하더라고요
제가 남편한테 조심하라고 하는 찰나에
갑자기 그 견주가 자기네 개한테 하는 소리갘ㅋㅋ
"안녕~반갑지? 안녕해야지~"
저 그 소리 듣고 너무 황당해가지고~
남편이 지나가면서 저한테 이 상황에 반갑지 라고 한거냐고ㅋㅋ
남편도 잘못들은 줄 알았다며 저한테 그래서 빵터졌어요
저도 개를 키우는 사람인데 저희집개가 그랬다면
안돼, 하지마! 하고 죄송합니다라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ㅋㅋ
지난 번에 공원에서 봤던 어떤 분은 막 개가 짖으면서
드세게 달려들려고 하니 "우리애가 아직 애기여서요~"이러길래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사납게 짖는건데요?라고 대답했네요
개가 짖으면 목줄을 땡겨서라도 안된다는 시늉을 해야할텐데
주인이 제지를 안하니까 그런것같아요 하 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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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1
이러니 개가 주인닮는단 소리가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