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별난걸까요? - 미스틱타임 - 여성만을 위한 익명 성인여성커뮤니티

뭔가 외적으로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

사람이 깔끔해는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당일 연차이거나 해도

아이 학원차 픽업을 나갈때나 잠깐 마트 갈 때라도

기본적인 화장?은 하고 옷도 추리닝 말고 청바지라도

잘 갖춰입고 나가려고 하는데 ㅋㅋ

남편이 그럴때마다 집앞에 가는데 뭘 그리 꾸미냐며

뭐라그러길랰ㅋㅋ 아니 그래도 못난이 보다 깔끔이가

낫지 않냐고 사람이 언제 어디서 누구를 어떻게 만날지

아무도 모르는건데 깔끔하게 있음 좋잖아요?ㅋㅋ

오늘도 꿋꿋이 머리 드라이까지 하고 나왔어요~

제가 진짜 우연히라도 지인을 뜬금없는 장소에서 

마주친 적도 여러번 되고 그리고 나 자신이 좀 깔끔한

이미지로 남고 싶고 저도 지저분한 사람보단

깔끔한 사람이 보기 좋듯 똑같은 마음이네요~

풀메하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면 무난하지 않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