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초2인데 준비물이나 숙제를
체크해줘도 결국엔 자기가 직접
내고 가져가야 하고 하다보니
제가 직접 해주는건 한계가 있어요
모든 엄마들이 동일하시겠지만
알아서 챙겨가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또 학교에 일일이 확인해볼 수도 없고 ㅋㅋ
어제도 제가 열심히 준비물 챙기라고
마지막까지 말했는데 좀전에 학교에서
준비물 안갖고 왔다며 가져다 달라고
전화가 왔더라고요?
처음엔 죄송하다하더니 제가 뭐라하니까
자기가 지금 못가니까 가져다 달래요ㅋㅋ
그 한마디에 혈압이 상승하더라고요
준비물 안챙겨갔으면 나머지 뒷감당은
본인이 혼나든 어쨌든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막상 또 갖다달라하니 신경은 쓰여요
한 두번 가져다주면 분명 또 제가
가져다주겠거니 생각할 것 같고
자기 스스로 하는 버릇을 못들일 것 같아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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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2
한 두 번은 해주겠지만 반복되면 저도 무시하려고요 ㅋㅋ
전 급할땐 가져다 줄 것 같은데 그게 버릇처럼 자기 스스로 안챙기면 안해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