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작게 있는 보세 옷가게 - 미스틱타임 - 여성만을 위한 익명 성인여성커뮤니티

사는 동네 마다 작은 보세 옷가게들이 있잖아요?

지나가다 한 번쯤은 다들 보셨을 텐데

그런 옷가게들이 평수가 넓지도 않고 딱 자그만한데

사장님은 4-50대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늘 궁금했던 게 그런 보세 옷가게가 어떻게

유지를 하는지 누가 사러 오는지 궁금하더라고요 ㅋㅋ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거의 사장님 혼자 계시거나

문닫아 있는 경우도 많이 보기도 했고

예전에 엄마따라 구경 가본 적이 있는데

동네 보세 옷가게여도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온라인 브랜드랑 견주어도 비슷한 금액대로

팔고 계시길래 코트도 똑같이 기본 15만원대부터고

비싼건 그 이상도 많더라고요.

티 한 장을 사더라도 3-4만원 이상 주고

동네 보세 옷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신기했어요.

동네면 너무 비싸게 팔면 고객은 더 없을 것 같고

유지도 안될 것 같더라고요 ㅠㅠ

저만해도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때는 아울렛에서 쇼핑하기도 하고

아우터나 브랜드는 백화점 가기도 하는데

20만원 주고 거기서 구매하는 것보단 백화점에서

사지 않겠나 싶은데 보통 금액대가 그렇게 비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