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작년에 발이 계속 아프녜 마녜 하더니만
병원 갔더니 통풍 진단을 받았어요..
아직 나이도 어린데 30대 중반에 통풍이라니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식습관 영향이 가장 큰 듯해요
술 좋아라하고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도 먹고..
특히나 술 중에서도 맥주, 하이볼? 이런 탄산있는
알콜이 진짜 안좋던데 남편이 최근에 하이볼에 빠져서는
결국 어제 또 통풍이 재발한거 있죠
이게 작년에는 잠깐이었고 약먹으니 바로 나아졌는데
이번엔 좀 오래가는 것 같아요
아프다고 참더니만 결국 상태만 더 안좋아진..?
그리고 알아보니까 식습관 관리도 중요하기도 한데
이게 딱히 완치 개념이 없다고 하네요ㅜㅜ
전 건강하게 먹는 편이라 그런 질환은 전혀 없는데
남편..진짜 아직 젊다고 몸 생각안하고 막 먹더니만
병을 부르고 있어서 속터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89 | 신용카드 없애기 힘드네요 | 익명 | 11.21 | 0 | 143 |
88 | 남편이랑 방구 트셨나요?ㅋㅋ | 익명 | 11.15 | 0 | 165 |
87 | 정신없지만 행복한 애개육아 | 익명 | 11.12 | 0 | 181 |
86 | 싸가지 없는 여동생 | 익명 | 11.11 | 0 | 207 |
85 | 남편이 통풍이에요 | 익명 | 11.07 | 0 | 511 |
84 | 마트갈때는 혼자 가는게 낫네요 | 익명 | 11.04 | 0 | 594 |
83 | T성향의 남편이랑 대화할때 | 익명 | 10.30 | 0 | 763 |
82 | 당뇨 김수미님 별세 | 익명 | 10.28 | 0 | 720 |
81 | 은근 밉쌍 짓하는 남편 | 익명 | 10.28 | 0 | 728 |
80 | 남편돈으로 이런것도 맘대로 못사나? | 익명 | 10.25 | 0 | 775 |
79 | 남편이 당근에 빠졌어요 | 익명 | 10.23 | 0 | 734 |
78 | 엄마의 극성 | 익명 | 10.22 | 0 | 788 |
77 | 남편이 늘 피곤해해요 | 익명 | 10.16 | 0 | 842 |
76 | 당뇨 전 단계인 남편 | 익명 | 10.14 | 0 | 880 |
75 | 동창회 모임 남편 믿고 보낼수 있어요? | 익명 | 10.12 | 0 | 974 |
전체댓글1
걱정하지말라고 일부러 그러시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