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이랄게 따로 있는 분들 있으신가요?
남편이랑은 생각하는 것부터 모든게
다 다른 것 같은데.. 왜이리 어렵나요
모든 인간 관계중에 남편이랑 가장
안맞고 대화도 제일 안통하는 듯요ㅋㅋ
아이러니하게도 연애도 꽤 길게 한
편인데.. 그 땐 어떻게 보낸건지
남편이 워낙 사회성이 좋고 친구를
다양하게 만나고 관계를 맺는 편이
아니긴 한데 그런것 때문일까여
성향도 반대다보니 생각하는 방식도
너무 다르고 제 생각을 이해시키려고
할 때 하나하나 설명해줘야 알아먹을까..
그냥 성향이 너무 다른 사람이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해요
저는 어찌보면 배려? 걱정?이 있어서
제가 스트레스 받아도 어느정도 참고
얘기하고 하는데 남편은 걍 본인위주라
본인이 화나면 바로 뭐라하고..
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고 서로 챙겨주며
하는 남편을 두신 분들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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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7
나는 남편이랑 소통 안하는게 오히려 속이 더 편하던데
원래 말수가 적은 사람들은 대화 이거 잘 안됨
남편은 로또 같은 존재! 제일 안맞다고들 하잖아요..ㅋㅋㅋ
저는 다음생에 태어나서 소통 잘되는 남편 만나야 할듯 ㅠㅠ
저희 부부는 식사시간때 말곤 거의 대화를 안해요 서로 대화하면 싸움만 나서요
저는 연애시절때 부터 수다로 날밤 지낸적이 많아요~ 뭔가 공통된 주제나 관심사를 꺼내서 이야기 할땐 대화가 잘되긴 하지만 자기 삶의 방향이나 철학적인 생각을 바꾸는건 좀 어렵긴 해요 그래서 몇번 다투다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씩의 삶의 간섭이나 터치않기로 합의했어요 ^^
저도 답답해요 말을 진짜 못알아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