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이고 살만큼 살고 있어요~
남편이 제목처럼 다방면에서 좀 시끄럽달까요..?
우선 비염이 심해서 코푸는 것도 많고 재채기도 자주 하는데
간혹 코풀 때 시끄러운 사람들 있죠?
그게 저희 남편인데 굉장히 시끄럽게 하는 스타일이에요!
아직도 가끔 가다 재채기 하면 놀라요..
그리고 코골이도 있는데 이건 평소엔 괜찮았지만
피곤하거나 그럴 때 장난아니에요 진짜..
게다가 이갈이까지 있어요! 이는 저도 갈긴 갈아서 괜찮겠지
생각했지만 저랑 차원이 다르달까요..
얼마나 세게 하는지 술마시거나 하면 너무 심해서
잇몸에 피도 좀 나고 턱도 아파할 지경이라 도저히 안되겠어서
잘 때는 마우스피스 끼고 자서 그나마 나아요
초반엔 이게 그렇게 심하지 않았고 문제가 될 정도까지도 아니었어요
근데 아마 제 생각엔 식습관도 안좋은데다 술도 좋아해서
살도 자연스레 찌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것 아닐까요ㅠ
요즘 너무 심한데 제가 또 출산하고 육아하고 하느라 귀가 예민해요..
밤에 애들이 엥 하는 소리에 번쩍 일어나고 했던 것이
아직도 그래서.. 남편 시끄러워서 잠자기가 힘드네요 휴
어떻게든 참아봐도 술먹은 날은 진짜 너어무 심해서
요즘엔 제가 못잘 것 같아서 따로 아이방에서 자요
살빼면 좀 덜해질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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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7
제 친구 3년 사귀었는데 코골이 문제로 헤어졌대요 결혼해서 살 자신이 없대요
내친구들도 그러는데 남자들은 다 코고는게 심한가봐요....내남친도 그렇긴 한데...
남자들은 다 코를 고나봐 ㅋㅋㅋㅋㅋ
이래서 각방 써야함
저희 신랑은 재채기 소리가 심함 본인도 갈비뼈 아프다고 하고 주변사람들도 고막 아프다고 함
나도 피곤해야 그 소리가 안들릴까 싶네요 ㅋㅋㅋㅋㅋ
저희남편 코골이 때문에 5년을 힘들게 잤는데 지금은 남편이 코를 골아도 되는데 옆에 없으면 못자요 진짜 신기함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서 제가 다른 방 가서 자고 그랬는데 지금은 코 골아도 옆에서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