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에 물어볼수도 없고
어떻게든 해결방법을 찾아보고 싶어
다른분들의 도움 댓글을 보고 싶어 작성합니다
저는 7년차 아파트 내에 경리업무를 보고 있어요
다행히 일도 손에 익었고 소장님도 좋으세요
그런데 요새 경비 퇴사 문제 때문에 골치 아파요
사실 일년전에 새 입주민 한분이 너무 많이 민원을 넣으시는데
거의 열에 아홉은 경비님 관련된 문제 입니다
경비님이 문제가 있어서 민원 넣으면 되는데
정말 사사건건 다 못마땅해서 그러시는거에요
가끔 tv탐사대 같은 프로그램 보면
이상한것에 꽂혀서 민원 엄청 넣는 사람들 있잖아요
딱 그 케이스 입니다
경비님 인사 잘안하다고 민원 넣으시고
경비님 순찰 잘 안하고 너무 앉아있거나 졸고있다고 민원넣고
아파트 단지내 쓰레기 안줍는다고 민원 넣으시고
인터폰 해서 불편함을 이야기 했는데 바로 안 올라온다고 민원 넣으세요
인자하신 할아버지 나이쯤 되는 경비분은 올해 7명이나 퇴사 했구요
최근엔 젊은 40대 경비를 뽑았는데 3일만에 퇴사했습니다
아파트 뒤 아무도 없는 구석자리에서 담배피는거를 민원 넣으셨어요
불이라도 나면 어떻게 책임 질꺼며
본인은 아이도 없으면서 아이들이 담배맡으면 안된다고 사사건건 시비에요
오늘도 새로운 경비분 출근은 하셨는데
또 언제 관두실까 걱정입니다
제가 계속 구인광고를 내야해서 매일이 지옥같아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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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4
내 친구도 자영업을 하는데 가게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게 사람 구하는거래요
퇴사를 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음
1년 다닌 직장에서 두세달에 한번씩 직원들이 그만두고 새로 뽑고 하다보니 회사일도 엉망이고 저도 제 일을 할수가 없었어요 요즘 사람들이 힘들어서 쉽게 관두는것도 있지만 들어오는 사람마다 금방 관두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저도 결국 1년하고 때려치우고 나왔습니다
저도 예전에 직원들 채용하는 업무를 제가 담당했는데 매일 구인광고 문의하는 사람들 채팅 답변해줘야 하는것도 일이고 면접날 안오는 사람들 전화돌리는것도 일입니다 심지어 새벽에 문자나 메신저 일요일 저녁에 시도때도 없이 연락오는거 진짜 못할일입니다 부디 오래 일하시는분 채용되셔서 번잡스런 이 업무에서 벗어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