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고 있는 곳은 2년 반 정도 되었는데
경기도 안좋다보니 상황이 많이 힘든 것 같더라고.
애초에 직원이 많지도 않았는데
일은 정말 다양하게 하고 있어서
연차는 편하게 쓸 때 쓰라고는 하거든.
막상 날 대신해 일해줄 사람이 없다고 해야하나..
다들 업무가 안겹치다보니 내가 쉬면 그 날
내 업무는 스톱인 상태가 되어버려.
일단 일적으로도 대표랑 요즘 계속 트러블이 나는게
입사초반에 내가 보고 지원했던 업무는
1년 정도 했고 첫 단계부터 배웠던거라 이제서야
적응하고 혼자 컨트롤 할 상태야.
이 일이 이제 내꺼가 됐고 관리를
하면 되는건데 또 새로운 일을 가져와.
뭐 매출을 위해서라면 그럴 수 있다 생각했으니
일단 이것도 처음하는 업무니까 나도 숙지가 안된
상태에서 하는거라 적어도 숙지할 시간은 줘야할거 아니야 ㅋㅋ
근데 일단 시작 먼저 하라는거야.
난 성격상 내가 담당해서 뭔가를 할 때 완벽하게 하면 좋기도 하고
실패확률도 적다보니 내가 실무자면 나도 뭘 알아야하지 ㅋㅋ
"이거 이제 담당해서 해요" 하고 투척하면서
별거 아니에요 하면서 막상 잡다하게 손가는 일이 너무 많음.
이런게 한 두 가지가 아니고 하라는 대로 해도 막상 매출 떨어지니
자기는 할만큼 했는데 직원이 못한거다 라는 식의 말만 하니까
의욕이 생길리가 없잖음?
대표가 담당자들한테 실무 맡겨뒀으면서 사사건건 개입을 다 하니까
실무자들이 할 수 있는 건 그냥 그 사람 의견 따라서 하는 방법뿐인데
그럼 본인 멋대로 한거면서 왜 결과는 남탓을 하는지 진짜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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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직 성공하시면 속은 후련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