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성격이 이상해서 두달만에 때려쳤습니다
원래 매장판매쪽과 서비스일을 오래하다가
하지정맥류로 고생도 심하게 하고 자궁도 나빠져서
건강상 이유로 퇴사를 하고 몇개월 쉬고 있는데
보조업무만 좀 해주고
내방객들에게 친절하고 싹싹하게만 해주면 된대요
제가 손님들에게 잘할 자신은 있어서 사장님과 면접을 보고
바로 다음날 부터 일하게 되었습니다
근데...이사장님....옆집 가게 과일사장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벌써 9번째 바뀐 직원이랍니다....
사장 성격이 희한해서 못버티고 다 나갔대요...
얼마전에 사모님이 직원을 못구해서 몇달간 했는데
사모님도 울고불고 고생하며 버티셨대요
헐....
그러고보니 소개해주신분이 월급은 진짜 많이 주는데 성격이 좀
유별나는거 감안하고 들어가야 한댔어요
근데 그말이 맞더라구요
제 월급날 사장님께 밥 한끼 대접해드리고 싶다 했는데
식당에 가 앉았는데 갑자기 사장님 친구분5~6명이 오시는거에요
당황했지만 그냥 꾹 참고 식사하고 집에갔어요
다음날 사장님이 그렇게 예의없이 가는 직원은 처음이라고 화내시길레
아무말 않고 그냥 관두겠습니다 하고 가방들고 바로 나와버렸습니다
집에 가는데 사장님 카톡으로 내가 뭘 잘못했는데? 물어봤는데 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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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1
사장님 눈치없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