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때도 공부 잘 못해서 그냥 집근처 대학교 갔고 대학생때도 놀기 바빠서 다들 취업준비할때 나는 걍 놀고먹고 하다가
집근처 중소기업으로 취업했는데.. 너무 현타와
여기 중소기업은 직원도 많이 없고, 밥도 우리가 셀프로 해먹거나 도시락 싸옴...ㅎ설거지도 스스로 해야해 그리고 월급도 생각보다 훨씬 적어...세후로 하니 200이하야 글고 초과해도 추가수당없고, 그냥 무료 봉사임
명절떡값도 없고 그 흔한 스팸도 안주심...ㅋㅋㅋ아무것도 안줘
근데 최근에 친구들 만나서 회사 이야기 들어보니까 같은 중소기업이라도 다 다르더라고
난 여기가 중소라 복지가 이런줄 알았는데, 내친구도 중소인데 나보다 월급도 많고 떡값도 주는거 보고 여기서 더 일하기가 싫어진거 있지... 급현타와서 일할 의욕도 사라지고 이직준비 해야나 고민중
내동생은 공부잘해서 좋은 직장들어가서 나보다 월급도 훨씬 많고 복지도 좋더라고 밥도 거기서 무료로 주는데 밥도 진짜 맛있게 생겼더라ㅠㅠ
글고 회사버스도 다녀서 차없이도 잘 다님...글고 탕비실에 커피랑 간식 이런거도 빵빵하게 채워져 있어서 다들 많이 챙겨가서 먹는데...눈치도 안주나봐
우리는 탕비실에 티백,커비 이런게 끝임...
진짜 쓰다보니 더 현타온다...이직너무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뭘준비해야할지 모르겠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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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1
아직도 다니고 있다는게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