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알바를 짤랐습니다
원래 제가 누굴 짜른적이 없는데
근무태도가 너무 나빠서 참다참다가 짤랐습니다
저는 작은가게에서 죽 전문점을 하고 있어요
배달위주로 해서 실내에 오는 손님은 없어요
그래서 알바가 할일은 그냥 포장작업만 해주면 되는
비교적 일이 수월한 편입니다
근데 이번에 26살 젊은 여자아이를 채용했는데
1주일쯤 지나면서부터
늘 퉁명스럽게 근무하고 대답을 잘안는 편입니다
매사 힘들다 라는말을 달고 있었고
출근은 15분 늦게 하면서 퇴근은 15분 일찍 합니다
온종일 하는 말이
한숨 쉬면 힘들다 라는 말뿐이고
퇴근전에 사장님 저 가도 되죠? 였어요
얼마전 배달 손님중에 요청사항이 까다로운 분이 있었는데
주변에 나눔을 해주고 싶다고 전복죽6개를 주문하고
소포장을 18개를 해달라는게 있었어요
저희 단골 손님이였는데 요청사항을 보더니 알바가
죽6개를 재고소진으로 취소해버린겁니다
왜 그랬냐고 혼냈더니 진상손님인거 같아서 그랬답니다
그날 이후로 그 알바한테 관두라 했습니다
화내고 충고하는것 조차 의미없을거 같아 조용히 내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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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2
돈주고 시키는데 일도 못하면 답답하겠어요..
눈치도 없고 일도 못하는데 돈은 필요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