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직장생활이 힘들어 1년전 부터 조그만한
분식업을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떡복이도 좋아하고, 튀김도 좋아해서
자주 배달 시켜먹거나 간식으로 많이 먹는편 이였는데
어느날 문득 내가 좋아하는일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
이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그냥 가감하게 선택했습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관둔 다른 이유들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나이가 더 들면 새롭게 뭔가 시작할 엄두를 못낼거
같아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돈은 많이 못 벌어도 재밌어요
최근 3개월 전부터 블랙배민리스트?? 라는 손님이
우리 분식점 가게에도 생겼습니다
저희 가게가 5.0 리뷰를 항상 달리고 있어요
솔찍히 엄청 맛있지는 않은데 정말 양 많이 주고
리뷰이벤트로 햄버거를 드리고 있어서 항상 좋은평을 받고 있는데
어느날 부터 어떤 배민 손님이 2.0을 주면서 별로라는 겁니다
물론 리뷰는 손님 맘대로 쓸수있어요 이해합니다
근데 그 손님 일주일에 두번이상 시켜먹기를 벌서 3개월째인데
계속 2.0 많으면 3.0을 별점주면서 계속 주문하는게 이해가 안되요
악평 리뷰를 남기면서 또 시켜요
단골 손님들이 가끔 요청 사항에 악평리뷰 쓴 사람 무시하고
오래 장사해달라고 응원의 글을 보면서 겨우 버티고 있는데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상태입니다
다음에 악플 손님 주문 오면 그냥 취소 시켜버리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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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4
취소하세요 알바면 힘이 없지만 사장님이 손님 안받겠다는데 뭐가 문제에요?
별점테러 업주한테 스트레스겠지만 별점 조작 리뷰 때문에 속아서 먹는 소비잘들도 스트레스 입니다 상식밖에 사람들 때문에 정직하고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손해보는거 같네요
아니 뭐 그런 진상이 다 있대요?? 그럼 먹지나말지..
그 정도면 저라도 그손님만 주문취소 할꺼 같은데요....아직도 진상 손님들이 참 많은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