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중반여자이고 첫 회사에 취업한지 5개월정도 되가네요
그래도 제 업무를 반년정도 했는데 아직도 일이 너무 어렵고 실수 투성이에요
특히 저희 팀장님이 워낙 꼼꼼하신 성격이라 결재 받으러 가면 90%는 넘게 빠꾸당하고 혼나는데 처음에는 신입이니 혼날수있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점점 주늑이 들고 제가 일을 못하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보니 결재받으러 갈때마다 긴장되고 저도 모르게 쭈뼛쭈뼛하게 가는거같은데 팀장님은 저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너가 담당자인데 담당자가 업무에 자신감을 가져야하져야한다면서 그러시고.. 근데 자꾸 혼나면 사람이 있던 자신감도 떨어지잖아요
안그래도 아직도 회사 생활이 어렵고 회사내 인간관계도 어려워서 힘든데 업무적으로도 힘드니 자꾸 회피하고 싶어져요
그만두면 어떨까 싶다가고 다시 백수로 돌아가면 막막할거같고 저 받아줄 회사가 또 있을까 싶고 그래서 견디면서 다니고 있어요..ㅠㅠ
지금 이시기에는 혼나는게 당연한거겠죠..ㅠㅠ 언제쯤 업무에 자신감도 생기고 능숙하고 멋있게 일을 처리하는 날이 올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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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5
그 실력으로 딴데가면 또 안혼나니? 원래 초반엔 털리면서 배우게 되있어 힘내!!!
담당자니까 더 하드하게 가르치려는 느낌인데... 키울려고 그러나?
사내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초반부터 도망다니면 평생 그렇게 사는거야 그냥 부딪혀!
자기야 이직은 연봉을 올릴때 하는게 이직이야 혼나기 싫어서 하는게 이직이 아니라 명심해!!
뭐 당연하다기 보단 엄무가 미숙하니까 어쩔수 없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