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회사에 11시에 면접보기로 한
여성분이 계신데 면접준비 다 해서 10분은 더 기다려도
연락도 없고 사람도 안와서 너무 황당했죠
이력서에 기재된 연락처로 연락을 했더니 주말에
장염으로 너무 아팠다며 링거 맞으러 병원에 왔대요
암요 아플 수 있죠~ 아프면 병원도 당연히 가셔야죠
그런데 상식적으로 면접보기로 한 날이라면
주말이든 당일이든 미리 연락을 하고 양해를 구하는게 맞지않아요?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저보다 더 많은 40대 초반이세요..
기본적인 건 아실법한 나이대이신데 이러시니
너무 황당하고 할 말이 없어지더라고요
이제와서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내일 다시 면접보면 안되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애초에 이런 분들은
면접을 다시 볼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제가 너무 과한건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저 나이에도 저렇게 무책임할 수 있구나에
적잖히 놀랐고 제 상식선에선 다시 면접을 보고싶진 않네요
회사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뭐가되는지 ㅎㅎ..
그리고 이런 행실이 혹여나 채용이 되어도 문제가 될 듯 싶어
심히 염려가 되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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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2
헛 저도 그런적 있어요 ..당해보면 진짜 기분 나쁘죠!
연락은 기본 아닌가요..진짜 개념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