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각오하고 팀장님께 대들었어요 - 리리라리 - 여성커뮤니티 | 여성익명커뮤니티 | 운세커뮤니티

저는 상담원 일을 오래 하고 있어요

고객상담쪽 일은 대부분 90% 여직원들 밖에 없어요

그래서 각종 뒷담화는 물론 끼리끼리 뭉쳐 다니며

기싸움도 하고 맘에 안드는 직원 있으면 왕따 시키는것도 많아요

그 때문에 일반사원들은 팀장님과 부딪히는걸 왠만하면 피하죠

아부....

아첨....필수에요

어머 이쁘네요. 좋으시겠어요.축하드려요는 기본이고

본인들 개인사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같이 고민해줘야할 판입니다

속으로 한심했어요

그렇게 따라다니는 무리들도 꼴보고 싫었구요

저는 그런무리들이 싫어서 일을 엄청 꼼꼼하게 합니다

왜냐면 욕먹기 싫고 아에 처음부터 시비거는걸 못하게 차단했어요

저는 원래 집에서는 덜렁거리는 편인데 회사에 가면 제 모니터에 10장 이상의

포스트잇이 붙어 있어요

그만큼 일에 대해 있어 AI처럼 완벽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팀장님한테 혼난적 한번도 없었는데

얼마전 새로 신입이 한명 들어왔는데 이야기를 몇번 나눴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 대학을 포기하고 돈벌러 왔다며 애가 참 착했어요

근데 팀장님이 불러서 이유없이 갈구시길레 열받아서 저도 한소리 했어요

나이가 그만큼 드셔가지고 어린애 이유없이 갈구는게 재밌냐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