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척 병에 걸린 남친 - 여성커뮤니티 리리라리: 여성익명게시판, 여성고민상담, 여성익명커뮤니티

속초12.9북춘천8.5철원8.0동두천9.5파주10.0대관령8.0춘천9.8백령도14.8북강릉14.0강릉13.8동해14.4서울13.2인천14.6원주12.3울릉도14.9수원10.4영월11.9충주12.0서산10.1울진15.0청주11.6대전11.7추풍령10.3안동12.1상주10.6포항15.7군산10.8대구14.5전주12.1울산14.3창원15.1광주11.6부산14.7통영13.5목포14.2여수15.0흑산도17.6완도13.2고창11.1순천10.3홍성8.7서청주제주19.2고산18.1성산18.0서귀포19.1진주11.2강화10.8양평11.4이천8.7인제9.4홍천10.6태백10.5정선군제천9.9보은10.6천안9.3보령10.5부여9.5금산10.7세종10.9부안10.2임실9.3정읍11.8남원9.8장수10.3고창군11.1영광군10.7김해시13.9순창군9.5북창원14.7양산시14.2보성군12.5강진군10.9장흥11.1해남9.8고흥11.4의령군11.8함양군10.5광양시12.4진도군14.0봉화10.3영주10.0문경11.1청송군12.1영덕13.4의성12.8구미11.4영천13.1경주시14.7거창8.6합천12.3밀양14.5산청11.4거제15.3남해13.9북부산
2024.10.04(금)

HomeHome 익명수다방 남사친/남친/남자

남사친/남친/남자

익명 305 5 0 2024-07-30 13:36:26

착한병 걸린 남자친구 때문에 헤어지고 싶은데 제가 진짜 나쁜건가요?

착해도 적당히 착해야 저도 배울점이다 하고 사귀겠는데요

착한게 아니라 착한척하는 병입니다

상황 고려 않고 무조건 한사람 입장만 편을 들어요

예를 들면 얼마전에 내 친구가 커피숍 운영을 해서 놀러 갔는데

마침 직원 면접을 보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서로 말은 안하고 쪽지로 주고 받더니 내 친구가 미안하다면서 보냈습니다

무슨 일인가 물어봤더니 청각장애인인데 말은 못해도 듣는건 잘한다고

직원으로 채용 해달라고 사정했는데 제 친구가 손님 장사를 해야 하니깐

안된다고 거절한 모양이에요

그런데 남친이 저더러 청각 장애인분 그냥 쓰지...내 친구보고 딱한 사정을 외면하냐고

일반인보다 더 잘할수 있는데 편견이랍니다

가게 손님 불편함과 사장입장은 전혀 생각 안해요

그리고 얼마전에 둘이서 편의점 라면을 먹는데 어떤 술냄새 심한 노숙자가 와서

편의점 여 알바한테 돈주면 나가겠다고 주정부렸는데

여 알바가 또 그러시냐면서 이번엔 정말 경찰 부르겠다고 했는데

남친이 막아 서더니 거금 5만원을 쥐어서 보내는 겁니다

여 알바가 남친보고 돈주지 말아달라고 상습적으로 편의점 자주와서 힘들다 했는데

남자친구가 한사코 돈을 줬네요

남친이 알바더러 불쌍한데 꼭 그래야 겠어요? 이러는 겁니다

이남자 정신상태 문제 있는거 맞죠??

- 익명
- 2024-10-02 20:06:29
노홍철 같은 사람인가 보네요 장윤정씨가 사귈때 세상 모든게 맑고 긍정적이라서 애칭이 순두부였다고...그래서 걱정꺼리 힘든일 이런거 상의가 안되는 순수한 사람 그자체 였다고...

댓글 (0)
- 익명
- 2024-10-01 18:15:37
이런 사람을 가르켜 순수악이라고 합니다

댓글 (0)
- 익명
- 2024-07-31 20:33:41
술취한 노숙자를 남친 돈으로 해결했으니 착하다고 쳐도 커피숍 알바 문제는 진짜 이해 안되네

댓글 (0)
- 익명
- 2024-07-31 15:12:56
착한척이 아니라 가르치려는 소시오패스 성향 아닌가 싶네요?

댓글 (0)
- 익명
- 2024-07-30 16:55:08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헤어지세요 참고로 식구들한테 박하게 굴면서 밖에 나가 사람들한테 호의 베푸는 사람 정말 같이 살기 힘듭니다

댓글 (0)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