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만난지 꽤 되기도 했고 둘다 직장도 잡았고 성격도 괜찮고 잘 맞아서 내년쯤 결혼할까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요즘따라 갑자기 회사때려치고 사업하고 싶대요...ㅡㅡ
지금 다니는 회사가 비전도 없고 본인 직종이 박봉직종이라 나이먹어도 연봉이 크게 안오른다고 요즘같은 세상에는 사업으로 돈 많이 버는법밖에 없다면서 사업 하고싶다하네요..
그리고 회사 상사들이랑도 트러블이 있는거같아요
남친 성격이 잘 참는 성격은 아니에요 그리고 자기 주관도 뚜렷해서 할말도 다 하는 성격이구요 그래서 상사들이랑 트러블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음식점 창업을 원하던데, 그럼 가게에서 좀 일해보고 어떤식으로 가게가 흘러가는지 등 이런거도 파악하고 해야할거같은데 그런 생각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딱히 그런 생각까지는 없어보여요
정말 진심으로 원하고 준비해서 창업한 사람들도 성공하기 힘든게 현실인데 그냥 회피성으로 창업했다가 망할까봐 걱정되요
당장 내년에 결혼도 고민했었는데 창업하면 최소 몇년은 자리잡을때까지 기다려야는데 그것도 싫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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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8
도망쳐
사업 자금은?
조만간 울면서 돈빌려달라고 하겠네
일반 직장인들이 바보라서 그냥 다 참고 다니는게 아닐텐데
결혼이 쉽지않겠다
이제 빚지는 일만 남았다ㅜㅜ
사업은 비전있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