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6살인데 더 어릴 때는 멋모르고
먹여서인지 골고루 잘 먹는 편이었는데
점점 커가면서 먹고싶은 것만 먹으려하고
특히 간식먹으려고 밥먹는 것 같아요
입맛도 까다로워져서 먹고싶은걸 딱
정해서 알려주는데 이럴 때 여러번 다퉈요 으으
저는 가능한 단백질 들어간 식단으로 주고
고기, 채소를 같이 먹었음 싶은데
카레,짜장 아니고서야 다 골라내요 ㅋㅋ
채소 넣고 불고기해줘도 고기만 쏙 먹고
국먹일때도 좋아하는 것만 골라먹네요
억지로도 좀 먹여봤는데 그럴 때마다
헛구역질하고 그러니까 진짜 토할까봐
걱정돼서 그만 먹이고 그랬거든요
이게 버릇된건지 남기지 말고 좀 먹으라해도
입에 물고만 있고 진짜 시간 질질 끌면서 먹어서
밥먹이다 제가 지칠 정도고..
이것때문에 시간 지체가 너무 심해요 하
저희 아이같은 경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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