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먼저 흔들리더니 앞니가 두 개가
같이 흔들리더라고요 ㅋㅋ
뭘 먹을 때도 두 개가 다 흔들리니까
끊어 먹는거 힘들어하는 웃픈 상황ㅠㅠㅋㅋ
뽑긴 뽑아야 겠다 싶은데 둘 다 뽑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시어머니께 부탁 드려서
한 개는 담 주에 또 지켜보자하시고
먼저 흔들린 이 하나만 뽑았어요 ㅋㅋ
실로 뽑는게 생각보다 전 어렵던데 역시
어머님 경력직이셔서 다른가봐욬ㅋㅋㅋ
한 번에 쑥 뽑아주셔서 아이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잘 뽑아서 다행이에요!
지난 번에 치과 갔을 때 앞니 치아 사진 찍은 것
보니까 영구치가 엄청 크더라고요!
그래서 애들 앞니 빠지고 새로 나면 토끼이빨처럼
부곽되는지 이해가 갔어욬ㅋㅋ
지금은 텅 비어 있지만 새로 영구치가 자라면
또 색다른 느낌일 것 같네요~
이런 과정 겪어 어른이 되는 거겠죠 ㅋㅋ
신기하네요! 담 번엔 제가 이 뽑기 도전해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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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3
^^ 저 어릴때 아빠가 이 뽑아준 기억이 나네요 이마를 너무 세게 때려서 이 빠진것보다 이마가 너무 아파 울었음 ㅋㅋㅋ
으아 은근 직접 뽑아주려니 긴장되고 그럴 것 같아여
어릴때 아빠가 이마 탁 때리면서 뽑았는데 솔찍히 뽑는것보다 이마 세게 때려서 아파 울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