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고해서 며칠전에 사람많은 쇼핑센터
구경좀 가보려구 스타필드에 다녀왔거든요~
거기에도 음식점이며 빵집이며 다양하게 있는데
간혹 빵을 오픈해서 두는 곳들이 있잖아요
매대 위 빵이 버젓이 오픈되어 있는 곳이니까
저도 굳이 나와있는 빵은 사지 않거든요
근데 거기서 5-6살로 보이는 아이가 손으로 건드는걸
제가 봤고, 그 집 엄마도 같이 봤어요!
근데 그 엄마가 하지마!하면서 그냥 가더라고요??
아이가 분명 조물조물 거렸던 빵인데 ㅎㅎ..
나중에 상황 파악한 알바생이 와서 뭐라뭐라 말하니까
그제서야 본인 기분 나쁘단 티 팍팍 다 내면서
가져가시는데 방귀 낀 놈이 성낸다고~
어제도 백화점 지하에 오픈된 빵집에서 어떤 할머니?가
맨손으로 빵을 슥 건들더니 그건 그대로 두고
그 뒤에 걸로 사서 가져가시는 거 아니겠어요?!
그 분이 만지는 걸 저만 봤는지.. 그 만져진 빵은 그대로
계속 놓여져 있어서 엄청 신경쓰였었네요
최근에 연달아서 이런걸 목격하다보니 내가 별나게 군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니 어떻게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저렇게 많을 수 있나 싶기도 해서 적잖히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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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1
개념이 없는건데요 그건..자기애가 만진거 자기도 먹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