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너무 피곤해서 잠깐
낮잠 자고 일어나려는데 천장이 빙빙
돌 정도로 어지러워서 못일어나겠더라고요..
예전에도 비슷한 적이 있긴한데 이렇게까지
심하게? 오진 않았었는데 정신 차려보려고
누워도 보고 진통제도 먹어보고 다 해봤어요
좀 괜찮아지나 싶더니 또 얼마 안돼서
어질 어질.. 피곤하고 몸이 무리가 되어서
그런가 싶어서 한숨 푹 자면 괜찮아지겠지
싶어 일찍 자긴 했거든요
근데 오늘 아침도 빙빙 도는 증상이
그대로여서 멀미하듯 식은땀에 구역질도
나기 시작해서 안되겠더라고요ㅠ
출근하자마자 병원 다녀왔는데
다른 병일 수도 있으니 이것저것
검사 다양하게 다 해보고는
이석증이 맞다고 하시네요 흑흑
따로 원인이나 그런것도 아직
밝혀진 건 없다고 하고..
증상이 심해져서 더 무서운 이석증이에요
약도 딱히 없고 물리치료만 받고
회사로 다시 복귀했어요ㅠ
다들 몸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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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1
아 그거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