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부터 저는 여름 휴가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집입니다 ㅎㅎ
더위 때문에 아무데도 나가지 않고 집에 방콕 중입니다
일주일동안 휴가라서 너무 신나고 행복합니다
뭔가 꼼박아둔 저금통 하나 가지고 있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새벽시간때 할거 없으면 어디 갈때 없나 찾아보고 있는데 숙박비 너무 비쌉니다 ㅠㅠ
이왕 갈꺼면 힐링되고 좋은곳에 쉬고 싶은데 솔찍히 성수기 비용 너무 합니다
30만원대 독채 펜션들이 갑자기 60만원이라니요....
60만원이면 해외가는게 맞죠
이러니 이돈으로 국내 갈바엔 해외가는게 낫다는 말이 내입에서도 절로 나오네요
예전엔 넉넉하고 여유가 되는 사람들이 해외갔다면
요새는 국내가 성수기 바가지 요금 때문에 싼데 찾아 가다보니 해외로 떠나는거 같아요
물론 지금도 유럽쪽은 비싸지만 동남아는 정말 너무 싸잖아요
국내도 싼데 찾아보면 갈때야 있겠죠
그런데 이 더위속을 헤치고 나갈 엄두가 안나는거죠 귀찮은것도 있을테고
계곡은 물 마른지 오래고, 바다물은 내가 담그는걸 싫어하니 못가겠고
그러니 에어컨 밑에 집이 좋고 배달음식 하나에 행복하고
1박2일짜리 여행이라도 떠나볼까 싶다가 아침부터 폭염때문에 여행갈 마음 싹 사라짐
집에서 휴캉스를 해야하나 고민중 여름휴가비 어떻게 써야할까요?
애인 없어서 그런가 에어컨 밑에 TV보는게 너무 행복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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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7
나는 방콕휴가 한달만 원없이 해봤음 좋겠다 ㅠㅠ
전업주부라서 여름휴가만 기다렸는데 너무 더워서 여행갈 맛이 안나요
폭염이 20일 이상 지속되는거 보니 방콕여행 하시는 분들이 제일 현면한거 아닌가 싶네요 저도 얼마전 다녀왔는데 돈쓰고 시간쓰고 더위먹고 ㅜㅜ 여행이 아니라 지옥훈련 다녀온 기분
시원하고 맛난거 먹으면 그것이 바로 휴가!
올해는 무더위 때문에 휴가 포기
휴가비 얼마 나오셨어요? 저도 올해는 어디 갈 생각도 없고 휴가비 받아서 맛있는거나 사먹고 놀자 싶네요 ㅎㅎ
솔로라서 좋겠어요 저는 시댁포함 형님네 식구들이랑 3박4일 강제로 다녀와야 하는데 그 많은 식구들 챙겨줘야 합니다 철없는 나이에 결혼을 해버려서 지금 후회해도 소용이 없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