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사귈대로 사귄지 오래되었고 결혼까지 약속한 상대인데 둘의 중교가 달라서 상상외로 애를 먹고 있는 중입니다.
제 종교는 신실한 불교이구요. 남자 친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워낙 종교가 엄청난 차이가 나는지라 걱정입니다.
거기에다가 친구며 동창이며 둘 다 종교가 다르면 결혼은 꿈에도 꾸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게다가 저는 주위에 다 불교 신자가 대부분이고 기독교는 있어도 개신교가 아니라 천주교입니다.
그래서 별로 종교가 다른 것에는 관심도 두지 않고 살아왔었는데요.
물론 종교 빼고 사람 자체는 신중하고 나무랄 데가 없는 셩격이지만 이렇게 종교 문제로 사람을 잴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튼 종교 문제가 어니라면 계속 사귀고 싶습니다. 그쪽 부모님은 독실한 기독교시구요. 저희집도 불력이 장난 아니기에 한숨만 쉬고 있네요.
종교의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 제게는 어떻게 해야 할지 참으로 버거운 문제라서요
혹시 남편이 될 사람은 기독교 아니면 저같이 부인이 될 사람은 불교를 믿는 그런 분들은 없나요?
드문 경우라도 그런 경우는 있는 것 같지만 결혼할 오빠도 제가 기독교를 믿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을 정도이니까요. 과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점점 한숨만 늘어 가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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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5
나도 함숨이 ...
사랑이 종교 이기는거 거의 못봤음
개신교는 진짜 신중하게 생각하길...
종교는 답도 없지만 양보도 없어.... 잘 생각해봐
종교는 둘 중 하나 개종전까지 답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