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강아지 입양한다길래
제가 몇 년전에 강아지 입양해서
키우고 있다보니까 입양하기전에
여러가지 조언을 해줬어요
아이가 있으니 강아지 털 알러지 검사
꼭 해보는게 좋고 가족들 모두가
합의가 되어야 하는거고 책임감을
가지고 데려와야 한다고요ㅠ
근데 1년 가까이 키우고서는 갑자기
키우던 강아지를 파양한대요 글쎄..
이유는 아이 알러지 때문에요
제가 몇 번이나 언지를 했었는데
검사 제대로 하지도 않고 입양을
덜컥 한거였더라고요 아휴
저는 검사하고 데려온줄 알았죠
그 강아지가 보호소에서 온거라
이미 두 번의 파양 후에 온 아이인데
또 파양 당한거니 세 번째네요..
강아지가 제일 불쌍해요ㅠ
인스타에 입양했던 강아지 사진도
다 올려놓고 놀러도 가놓고는
이제와서 파양이라니 짜증나네요
저런 생각으로 쉽게 데려오지 못했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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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4
강아지 공장에 갇혀있는애들 그리고 길거리에 버려지는 애들 너무 불쌍해요
진짜 해외처럼 쉽게 입양 파양 못하게 해야된다고 봐요
요새 보니깐 강아지 세금 물리는거에 대해 국회에서 의논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쉽게 생각하고 강아지 키운적 있는데 생각보다 책임감과 의무가 장난 아니게 힘들었어요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 조심해야해요 저도 그날 이후로 크게 반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