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극혐인데 어쩌죠 - 리리라리 - 여성커뮤니티 | 여성익명커뮤니티 | 운세커뮤니티

집을 나서는 그 순간부터 밖에서 걸어다니며 

흡연하는 사람, 골목마다 서서 피우는 사람..

그리고 아이 키우는 집인데 집에서 창문열고 환기할 때

창문을 통해 담배냄새가 들어오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10층인데도 담배냄새가 올라오니까 너무 황당하고요

지난 집에서는 아랫집에서 베란다 통해서 흡연을 

하셨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거긴 여러번 경비실 통해서도

말하고 그랬는데도 소용이 없어서 제가 이사왔어요

본인은 밖에다 내뱉으면 그만이지만 담배 안피우는 사람

입장에선 기분좋게 밖에 나갔다가 담배냄새 훅

맡았을때 얼마나 기분이 더러운지 알까요?

알면서도 저러면 진짜.. 

서서 피우면 그나마 양반이지..

걸어다니면서 피우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빠른 걸음으로 가면 연기가 사라지는줄 착각하나봐요?

거리를 둬도 냄새나고 가까이가도 냄새나는 건 똑같은데요

담배냄새 맡을 때마다 제 건강이 무너지는 느낌이라

너무 불쾌하고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