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때 절친들이나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이나 결혼 후 하나하나
자연스레 정리되는 것 같아요
제가 이상한건지 너무 그쪽 배려만 한건지
뒤통수 치는 사람부터 ㅋㅋ
이럴바에 집순이가 낫겠다 싶어
요즘엔 특별한 거 아닌 이상 굳이
지인들 만나고 그러진 않고 있네요
그렇다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데
인간관계 없이 이렇게 집에만 있고
심심하게 살 순 없을 것 같고..
요즘들어 여러가지로 회의감이
많이 드는 것 같고 사람이 질린달까요
예전엔 시끌시끌 쉬는날 없이 만나는게
재밌고 좋았다면 나이도 점점 드니까
조용히 내 자신한테 맞추고 싶고
누군가에게 억지로 맞추고 싶은 생각은
딱히 안들어서 조용히 먹고 싶은거 먹고
쉬고 싶을 때 쉬는게 좋은 듯 해요 ㅋㅋ
이렇게 살아가도 또 잘 맞는 친구는
생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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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2
나는 사람이 싫어서 동물을 가깝이 했어요 그바람에 제 직업도 생겼구요^^ 애견미용을 하고 있는데 요 녀석들 만나면서 돈도 버니까 저는 너무 행복한데 부모님은 친구가 없다고 걱정이 많으세요
정말 저랑 비슷하네요 저를 찾는사람은 많은데 제가 만나고 싶은 지인들이 없어요. 사람을 만나면 저만 계속 배려하다보니 만나는 사람마다 내 안부보다 자기 감정 쓰레기통 던져놓기 바쁘죠...그래서 아예 사람 안만나니 남친이 인간관계가 문제라고 했어요^^ : 그런데 제가 책을 읽어봐도 차승원씨 인터뷰를 봐도 혼자가 좋으면 그렇게 살아도 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