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개월차인데, 자꾸 저만보면 저보고 시집 잘온거라하면서 이런 시댁없다면서 남편이랑 우리들한테 잘하라는 느낌을
좀 풍기시는거같아요
남편이랑 저 스펙을 짧게 말하자면 저는 중견기업이고 30살에 연봉 4천 좀 넘어요
그리고 집안은 뭐 그냥 평범한 집안이고 결혼때 전세로 1억정도 지원해주셨고요 남편은 공공기관에 재직중이고 32살에 연봉은 5천좀 넘는거같아요
시댁에서 결혼하실때 7천정도 지원해주셨어요
물론 남편이 공공기관이라 안정성있는 직업이고 연봉도 괜찮아서 좋은 남편감이라 생각해요. 얼굴, 성격도 괜찮구요
저도 알고있는데 자꾸 시어머니는 공공기관 다니는 남편이 최고라는 식으로 시집 잘왔다고 자꾸 그런말 하시니까 알지만 자꾸 들으니 좀 언짢아요
그러면서 자꾸 저런 남편없으니 남편한테 잘하라고 그러세요...ㅋㅋㅋ
그래도 저도 귀한집 자식이고, 저도 크게 스펙이 딸리진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다니는 중견기업도 안정성있는 기업이고, 괜찮은 기업이라 연봉상승률도 높고, 육아휴직도 다 가능해요
그리고 저희집에서 더 지원도 많이 해주셨고 하는데 제가 남편한테 잘해야할정도로 스펙이 안좋은건가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안말하셔도 저는 남편 이미 많이 사랑하고 좋아서 잘할라하는데 저런말 들으니 괜히 더 심술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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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3
7천 지원해주고 시집 잘왔데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저런말은 왜하는지 몰라....
무식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