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서 요근래
이래저래 매주 가게 되었는데 좀 힘드네요ㅠ
워낙 잘 챙겨주시고 절 괴롭히고 못살게 하는 건 전혀 없으시거든요!
근데 저는 주말엔 저희 가족끼리의 시간도
보내고 싶고 그냥 저도 좀 집에서 쉬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리고 이번에 이사계획도 있는데 남편도 시댁도
시댁 근처로 오길 바라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남편한테 나는 시댁 근처엔 굳이 가고싶지 않다했더니
부모님이 잘 해주시는데 왜 그렇게 싫어하냐구..ㅠ
제 반응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싫어하는게 아니라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고 싶을 뿐이에요
종종 인사드리고 찾아뵈면 되지 뭘 이렇게 자주봐야할까요
대놓고 너무 자주보니까 가까이 가기 싫다!라고
말하자니 또 나만 나쁜년될 것 같아서 말도 못하겠어요
시댁이 편하게 해주시긴 하지만 제 일상은요..?
제 마음은 늘 불편한데 이런 저를 남편은 전혀 이해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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