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가는 남편 포함 모두 P인 것 같아요
어쩜 다들 그렇게 즉흥적인지..
늘 여름 휴가도 가녜 마녜로 시작해서
늘 급하게 예약하니까 돈은 돈대로 쓰고
만족스러운 곳에 가지는 못하거든요
매년 이래서 올해도 그러려니 하고
대충 언제쯤만 얘기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어제 시가 가족은 먼저 글램핑같이
캠핑으로 근처 계곡에 휴가 간다고 해서
그렇구나 했어요. 따로 갈 수도 있으니까요~
전~~~혀 상관 없었고 같이 안가도 되고요
근데 갑자기 단톡방으로 연락이 엄청
오더니.. 여기 좋다고 오라고 난리를..
당장 오늘 근무하는데 어떻게 가요 ㅎㅎ..
방까지 다 알아보고 계속 연락오시네요
애들 다 데리고 내일 오전에라도 오라고
방도 그냥 근처 가까운 비어있는 방인데도
성수기 요금으로 싸지도 않아요ㅠㅠ
하 안간다고 한 번 거절 했는데도 기어코
방 다 찾아서 링크 넘겨서 사람 불편하게
하셔서 힘드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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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3
즐거운 사람이랑 즉흥적인 사건들은 괜찮은데 불편한 사람들과 즉흥적인 일들은 매번 힘들고 고통스럽죠
가면 가는대로 신경쓰일게 많아서 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으으
계획적이든 즉흥적이든 친형제들끼리는 놀거가는게 즐겁고 행복하지만 며느리랑 사위등의 관계들은 불편하죠 친정집단톡방에 남편분도 초대해놓고 몇번 즉흥적으로 여행 끌고 다니세요 그래야 공평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