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저학년이라 제가 데려다 줬었는데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같은 학교 친구가 있어서
겸사겸사 얘기가 나와서 같이 가고 있어요
근데 저희애가 내려가면 밥먹고 있거나 옷입고 있거나
아니면 늦잠잘 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뭐 지각하거나 그러진 않아서 같이 보내고 있는데
문제는 아이아 학교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생길 때
전 미리 아침에 연락을 꼭 해요
아이가 아프거나 할 땐 어차피 담임선생님께도
연락을 드려야 하니 그 때 맞춰서 같이 연락을 하죠
근데 아이친구 엄마는 그게 아니더라고요
한 번은 차로 같이 데려다주려고 내려갔더니 아이가
열이나서 정신없어서 말못했대서 그냥 나왔고요
이런적이 한두번이면 이해할 수 있어요
근데 여러 번 이러니까 저도 좀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미리 말해줄 수 있지않나 싶은데 ㅠ
서로 생각차이 인건지..이제는 그냥 서로 신경 안쓰이게
각자 보내고 싶은데 그 엄마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
기분이 안나쁘게 잘 정리할 수 있을지ㅠ
어떻게 얘기해도 기분이 나쁠 것 같긴해서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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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1
약속을 못지킨다면 같이 등교 안하시는게 나은거 같은데요? 누군가의 배려를 본인의 권리인 마냥 하시면 한쪽이 배려가 아닌 희생만 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