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안예쁜 자식은 없겠다만은 문득 궁금하더라고요 ㅎㅎ
둘 중에 고를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저랑 남편은 첫 째 임신했을 때 딸이었으면 싶었거든요
근데 아들 당첨이었어요ㅋㅋ 주변에 아들 엄마들은 뭐랄까
분위기부터 조용하고 예쁜거 말고 활기차고 씩씩한 느낌에
매번 소리지르고 목소리도 커지고 그런 느낌?ㅋㅋ
반대로 딸맘은 조곤조곤 나긋나긋한 느낌이었어요 ㅋㅋ
부부 입장에서는 사이좋게 하나하나 낳을 수 있으면
가장 베스트이고 서로 목욕탕이나 사우나 갈 때도 같이 가면
좋고 둘둘 나눠질 수 있어서 좋을 텐데 만약 한 명만 있다면
또 나랑 같은 동성이 아니면 엄마 혼자 케어하기에 어느정도
힘든 부분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주변에 물어보니 반대로 아들을 원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여자분들 중에서도 아기자기한거 좋아하고 옷 신경쓰고
악세서리까지 신경써주는거 성가시다고 그런거 싫어하는
분들은 아들을 원하는 경우가 많으셨어요~
웃긴게 남편들이 그렇게 딸을 원했던 것 같아요!
아들은 진짜 와일드한 느낌이 있고 기질 자체가 딸이랑은
확실한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체력적으로도 부모님들이
힘이 드실 수 밖에 없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딸은 오히려 조용하다기보단 야무지게 뭐든 잘 해내고
대단히 가르치지 않아도 중간 이상은 하는 것 같아보이지만
또 정서적인 공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은근 준다며 ㅎㅎ
주변 분들이 그래서 웃었었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25 | 연년생 누구 편을 들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 익명 | 09.27 | 0 | 44 |
24 | 학습지 선생님때문에 고민이네요 | 익명 | 08.23 | 0 | 105 |
23 | 딸이냐 아들이냐 | 익명 | 07.30 | 0 | 129 |
22 | 아이들 방학이네요 | 익명 | 07.25 | 0 | 105 |
21 | 아이 손톱 물어 뜯는 버릇 | 익명 | 07.23 | 0 | 125 |
20 | 연년생 훈육이 힘들어요 | 익명 | 07.15 | 0 | 148 |
19 | 딸 아이 몸무게 걱정입니다 | 익명 | 07.12 | 0 | 130 |
18 | 아이 키우면서 이럴 때 어떻게 하나요? | 익명 | 07.10 | 0 | 103 |
17 | 아들이 유독 충치가 많아 고민입니다 | 익명 | 07.10 | 0 | 142 |
16 | 아이 친구 엄마들 자주 보시나요 | 익명 | 07.10 | 0 | 127 |
15 | 아들이 해외여행 가고 싶다고 그러네요 | 익명 | 07.09 | 0 | 163 |
14 | 사춘기 딸 | 익명 | 06.26 | 0 | 54 |
13 | 마른 아이 살찌우는 방법 | 익명 | 06.18 | 0 | 94 |
12 | 아들의 욕 고칠수 있을까요 ㅜㅜ | 익명 | 06.12 | 0 | 115 |
11 | 아이들 문제 저도 못풀겠어요 | 익명 | 06.01 | 0 | 152 |
전체댓글2
행복해서 결혼건데 아들인지 딸인지 중요할까?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을꺼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