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집순이 스타일에 내향성 엄마에요 ㅠㅠ
직장생활이나 지인들이랑은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인데
먼저 다가간다거나 새로운 모임에 내가 들어가는 걸
좀 어려워하고 적응시간이 좀 필요한 편이다보니
아이들 유치원 다닐 때도 알고 지낸 엄마는 많이 없었어요.
이번에 아이 초등학교 입학하고 예비소집일이나 입학식
참여하고 보니 다른 엄마들은 이미 안면을 텄는지
예전부터 알고 지냈는지 두루두루 인사하고 친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더 말 붙이기가 어렵달까요 ㅠㅠ
아이한테도 친해진 친구 있냐 물어봤었는데
진짜 친한친구는 없다고 해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제 성격때문에 아이에게 도움을 전혀 못주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조금씩 되는데 다른 엄마들과 말이라도 섞어보고 하는게
생활하는데 아무래도 도움이 더 되겠죠?
아이는 저랑 다르게 친구 좋아라하는데 괜히 저 때문에 그럴
기회가 더 없는건지 미안하기도 해요.
보통은 어떻게 친해지시나요? 먼저 말도 다 거시고 하겠죠?
저 어렸을 땐 어찌저찌 다 흘러갔던 것 같은데 참 어렵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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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6
가끔 만나면 아이들 키우는 정보도 얻고 좋긴 해요 그런데 자주 만나면 뻔해요 할 이야기 없으면 쓸떼없는 남 헐뜯는거 하니깐
만나면 주변 사람들 흉이나 보고 본인 남편들 시댁들 욕하는거 보고 한심해서 안만나고 있어요 제친구는 멋 모르고 인연을 어설프게 맺었다가 성격이 우유부단해서 끊어내는것도 못하고 계속 끌려다니고 있대요
피곤해 엄마들
저도 친해진 몇 명은 있어요! 다 친해질 필욘 없고요 ㅎㅎ
자주 보는편인데 마음 맞는 엄마들끼리 만나면 생각보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그 시간이 좋아요 ^^
내향적인 성격이라 어쩔수 없이 봅니다 그런데 말많고 탈많은 아주머니들 무리는 피하는 편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