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뺏고 싶어요 - 여성커뮤니티 리리라리: 여성익명게시판, 여성고민상담, 여성익명커뮤니티

잘난척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외모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리여리한 친구라서

연애를 쉰적도 없고 꼬시고 싶으면 당장 다 사귀는 친구 였어요

저랑 친한 친구는 아닙니다

저랑 베프친구에 단짝이라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셋이 만나게 됩니다

솔찍히 그 친구 안좋아해서 제 베프랑 따로 놀고있으면

그 눈치없는 친구가 저희둘 노는 자리에 불청객처럼 찾아옵니다

참고로 제 베프는 너무 착해서 거절 못합니다

그리고 그잘난척 하는 친구는 매번 우리자리에 남자애들을 불러 나오게 합니다

썸타는 남자가 뭐그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썸타는 남자가 있는데 외모도 괜찮고 성격도 좋은데

돈이 없다며 별로라며 너희중에 사귈래? 하는거에요

저희는 됐다고 그만 부르라고 해도 매번 자랑하고 싶어 부릅니다

그 남자가 들어왔는데 이전에 왔던 남자들과 좀 달랐어요

물론 저만 그랬을지 몰라요

착하고 순수한 외모에 말하는 거까지 흠하나 없는 엄친아 느낌이였어요

저도 모르게 첫눈에 반한것처럼 심장이 떨렸어요

그남자 웃는모습이 왜그렇게 환하게 보이는 걸까요?

남자분이 저희 동네에 살아서 전번도 교환받았습니다

이남자 너무 괜찮다 싶은데 뺏어도 될까요? 

불여우를 먼저 좋아했지만 솔찍히 저에게 마음 돌릴수 있도록

그남자 마음을 사로잡고 싶습니다